퇴근길 지하철 7호선 열차 탈선으로 운행 차질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업데이트 2019-03-14 20:36
입력 2019-03-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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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태릉입구역 모습. 열차 탈선 안내로 지하철에서 하차한 승객들 [사진=서울신문 독자제공]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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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행 열차가 열차 탈선으로 오후 7시 50분 현재 수락산역까지만 운행되는 등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확한 탈선 이유와 피해 정도는 알려 지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락산~장암 구간은 전면 운행이 중단됐으며, 열차 운행이 대폭 지연됐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승객들을 탈출시켰다. 소방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근길에 7호선을 이용한 승객 이모씨는 “30분 가량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해 역이 매우 혼잡했으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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