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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남도당이 창원 경남도청 앞에서 개최한 ‘댓글조작 민주주의 파괴 김경수 규탄대회’에 일제히 참석한 것이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당 대표 후보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유죄가 선고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재판에 여당이 불복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당 대표 후보들을 비롯해 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영석·김순례·신보라 의원과 김한표·박완수 등 경남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시민 1천500여명(경찰추산 1천여명)은 ‘댓글 조작 선거 농단 김경수 OUT’, ‘사법부 협박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적힌 팻말과 태극기 등을 흔들며 김 지사 사퇴를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