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곰?’…거대 곰과 다정하게 바깥 구경하는 남성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업데이트 2019-01-24 15:25
입력 2019-0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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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곰?’
‘반려동물이 곰?’ 데일리메일/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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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곰?’
‘반려동물이 곰?’ 데일리메일/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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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곰?’
‘반려동물이 곰?’ 데일리메일/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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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곰?’
‘반려동물이 곰?’ 데일리메일/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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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곰?’
‘반려동물이 곰?’ 데일리메일/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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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성이 자신의 특별한 반려동물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그의 반려동물은 다름 아닌 커다란 곰이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은 러시아 모스크바주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덩치 큰 곰 한 마리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슬렁 어슬렁 기어오던 곰은 창가에 선 남성을 보더니 가까이 다가간다. 이어 뒷다리로 벌떡 일어나 남성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바깥을 응시한다. 곰은 남성의 얼굴을 핥으며 애정을 표현하는데, 남성은 그런 곰의 모습이 익숙한 듯 곰과 다정한 분위기를 뽐낸다.

이 곰의 이름은 세멘으로, 26년 전 생후 3개월의 나이로 사냥꾼에게 어미를 잃고 영상 속 남성의 집에 입양된 ‘스테판’이 낳은 새끼곰이다. 스테판은 광고를 찍을 정도로 온순하고 사회성이 뛰어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세멘 역시 스테판을 닮아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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