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진 등 홍역 증상 나타나면 1339…대구 소강상태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업데이트 2019-01-21 11:25
입력 2019-01-21 11:25

대구시 “19~20일 이틀째 홍역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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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증상 확인과 예방접종 중요.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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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홍역 발생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주말과 휴일인 지난 19∼20일 이틀째 홍역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동구의 한 소아과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생후 9개월 된 아동이 지역 16번째 홍역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환자 수는 변동이 없다.

경북 지역 환자 2명을 포함해 16명의 홍역 환자 가운데 15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홍역 환자는 영유아가 8명, 20∼30대 성인이 8명이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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