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삼성전자의 전 세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글로벌 ERP를 구축한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기업 내 데이터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 신기술로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시스템이 최근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삼성SDS는 진단했다. 김영수 삼성SDS ERP사업팀장(전무)은 “25년 이상 축적된 삼성SDS의 기술력과 1300명의 ERP 전문 인력으로 신기술 기반 차세대 ERP 구축츨 통해 고객 경쟁력 강화에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01-18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