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9.7t급 어선 화재…3명 구조·3명 실종

업데이트 2019-01-12 11:04
입력 2019-0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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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본청 건물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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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 있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쯤 포항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81.5㎞)에서 약 9.7t급의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사실을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한 어선은 즉시 구조에 나서 J호 선원 6명 중 3명을 구조했지만, 현재 3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함정 9척, 항공기 3대를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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