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홍영표, 머리 빠지고 눈 핏줄 터져 얼마나 힘들까”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9-01-11 14:06
입력 2019-01-11 13:49

민주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서 격려…“힘들겠지만 입법 성과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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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2019.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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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일 “TV를 보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이 들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원내대표단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소야대 상황인 데다 야당은 여러 당이고 또 사안별로 각 당이 다 입장이 달라서 그때그때 일일이 조정하고 합의하느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힘들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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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마중 나온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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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두 번째)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마중 나온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오른쪽 두 번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청와대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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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원내대표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며 복기왕 신임 정무비서관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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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1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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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인왕실에 들어서고 있다. 2019. 1. 1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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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오찬에 참석하기 앞서 문재인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19. 1. 1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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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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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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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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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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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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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 힘든 상황이지만 입법에서도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은 홍 원내대표가 지난 연말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사찰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입법과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오찬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홍 원내대표의 인사말,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의 작년 국회 운영 관련 보고 및 올해 입법과제 보고,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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