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정책 성과…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청렴 구로’

수정: 2018.12.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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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청렴 문화 등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구로구는 올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최근 3년간 1, 2등급을 유지한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6곳에 그친다. 구는 그동안 옴부즈맨 청문 입회제도, 청렴 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청장까지 감사할 수 있는 구민감사 옴부즈맨제도를 만들기도 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 구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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