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공연 중 현기증 호소…소속사 “감기 탓” 정정 해명

업데이트 2018-12-16 16:33
입력 2018-12-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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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el CAM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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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공연 도중 현기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16일 2차 입장을 냈습니다.

AOA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설현은 이날 ‘사뿐사뿐’ 무대 도중 헛구역질을 하며 불편함을 나타냈다. 그러다 마지막 곡 ‘심쿵해’ 무대를 준비하던 중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고 말았다. 이후 멤버들 도움을 받아 무대를 퇴장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설현이 무대 중 터뜨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힌 데 이어 16일 다시 공식 입장을 내고 설현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설현이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호흡이 빨리지는 과호흡 증세가 왔다”며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영상=Spinel CAM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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