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랑 놀려다 황천 갈 뻔한 강아지

박홍규 기자
업데이트 2018-11-16 15:08
입력 2018-11-16 15:05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을 얕보다 황천갈 뻔한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
황금 나무뱀과 놀려다 황천갈 뻔한 두 살 강아지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황금 나무뱀을 얕보다 몸통이 감겨 황천 갈 뻔한 새끼 강아지의 모습이 화제다. 끙끙대는 신음소리를 듣고 달려온 한 방문객으로 인해 간신히 구조된 사연을 지난 15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태국 남부 송클라(Songkhla) 지방에 있는 한 불교 사원. 태어난 지 두 살 된 강아지 한 마리가 뱀에게 온몸이 감긴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황금 나무뱀으로 알려진 이 뱀은 일반적으로 도마뱀, 박쥐, 작은 설치류를 주로 먹는 걸로 알려졌다. 때문에 자신보다 큰 강아지를 공격하는 모습은 다소 생소하다.

운 좋게도 사찰을 방문 중이던 파니다 칸웅(Panida Kanwong·32)에 의해 발견돼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는 “어디선가 30분간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개의 소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현장에 가까이 왔을 때 몸통이 감겨 있었고 강아지를 구하려고 주위에 있던 도구를 이용해 뱀을 분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강아지는 얼마나 놀랬던지, 뱀으로부터 분리된 후에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구석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 칸웅은 “호기심 많은 어린 강아지가 뱀을 발견하고 함께 놀려다 이런 변을 당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바이럴프레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