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성일 폐암발병 원인 생전 고백 재조명…“17년간 향 피워서”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업데이트 2018-11-08 18:55
입력 2018-11-08 18:20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의 큰 별’ 신성일, 폐암으로 별세 ‘장례는 영화인장’
‘한국 영화의 큰 별’ 신성일, 폐암으로 별세 ‘장례는 영화인장’ 뉴스1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하늘의 스타’가 된 고(故) 신성일의 폐암 발병 원인이 향불이라는 생전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담배도 피지 않는 절의 스님들도 간혹 폐암으로 스러지는 경우가 있어 이 고백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인터뷰전문 매체 ‘인터뷰365’에 따르면 원로 배우 신성일이 지난해 6월 16일 서울에서 영천 시골집으로 내려가다가 코피를 쏟았고, 병원은 폐암3기로 판정했다.

신성일은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진단을 받고 화학물질인 독한 향(香)의 연기를 오래도록 흡입한 것이 발병의 원인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찍 떠나신 부모님에 대한 사모의 정을 잊지 못해 17년간이나 방안의 영정 앞에 향을 피우며 살았어. 상가에 문상을 가면 그 독한 향이 싫어서 내손으로 한 개만 피어오르게 남겨두고 꺼주면서 내 집에서 오랜 습성은 버리지 못했지. 창을 조금 열어 환기를 하지만 그래도 그게 독이 된 것 같아.”

이미지 확대
추모사 들으며 눈물 흘리는 엄앵란
추모사 들으며 눈물 흘리는 엄앵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제에서 부인 엄앵란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해는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故신성일은 60-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국민배우로 그가 출연한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2018.11.7/뉴스1
이미지 확대
故신성일 추모제서 눈물 쏟는 엄앵란
故신성일 추모제서 눈물 쏟는 엄앵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제에서 부인 엄앵란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해는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故신성일은 60-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국민배우로 그가 출연한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2018.11.7/뉴스1
이미지 확대
故 신성일에 꽃 받치는 엄앵란의 작별인사
故 신성일에 꽃 받치는 엄앵란의 작별인사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제에서 부인 엄앵란씨가 신성일씨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해는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故신성일은 60-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국민배우로 그가 출연한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2018.11.7/뉴스1
이미지 확대
故 신성일 영정에 국화 바치는 부인 엄앵란
故 신성일 영정에 국화 바치는 부인 엄앵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제에서 부인 엄앵란씨가 신성일씨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해는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故신성일은 60-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국민배우로 그가 출연한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2018.11.7/뉴스1
이미지 확대
헌화하는 엄앵란
헌화하는 엄앵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에서 부인 엄앵란 씨가 헌화하며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두 손 모은 엄앵란
두 손 모은 엄앵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에서 부인 엄앵란씨가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고(故) 신성일 추도식 참석한 안재욱
고(故) 신성일 추도식 참석한 안재욱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에서 배우 안재욱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고향 영천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식
고향 영천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식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故 신성일 유족과 지인들이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故 신성일 추모식’에 입장하고 있다.

신씨의 유해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자신이 살던 집 앞 마당에 묻혔다. 故신성일은 60-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이자 국민배우로 그가 출연한 영화만 500편이 넘는다.2018.11.7/뉴스1
이미지 확대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배우 고(故) 신성일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고(故) 신성일 하관식
고(故) 신성일 하관식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열린 배우 고(故) 신성일씨 하관식에서 유가족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배우의 신화, 여기 잠들다’
‘배우의 신화, 여기 잠들다’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배우 고(故) 신성일씨 하관식이 열렸다. 2018.11.7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담담한 표정의 엄앵란
담담한 표정의 엄앵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서 배우 엄앵란이 운구차 안을 바라보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영화계 큰 별 신성일 마지막 가는 길
영화계 큰 별 신성일 마지막 가는 길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서 유가족 및 시민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신성일 배웅하는 동료배우들
신성일 배웅하는 동료배우들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신성일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신성일 보내는 안성기
신성일 보내는 안성기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 배우 안성기가 참석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비통한 표정의 이덕화
비통한 표정의 이덕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서 배우 이덕화가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을 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신성일 발인 참석한 독고영재
신성일 발인 참석한 독고영재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 배우 독고영재가 참석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시민ㆍ동료 배웅받는 신성일
시민ㆍ동료 배웅받는 신성일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배우 신성일의 발인식에서 동료배우, 시민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을 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영화배우 고 신성일의 영결식이 끝난 뒤 유족과 영화인들이 고인의 영정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이미지 확대
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신성일의 영결식이 끝난 뒤 배우 안성기(왼쪽 두 번째)와 이덕화(오른쪽 첫 번째) 등 영화인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영결식
고 신성일 영결식 고 신성일의 영결식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인장으로 거행된 가운데 고인의 약력이 소개되고 있다. 2018.11.6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배우 이덕화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엄앵란 위로하는 김창숙
엄앵란 위로하는 김창숙 5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은 배우 김창숙이 고인의 부인 엄앵란을 위로하고 있다. 2018.11.5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이회창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11.5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박지원 의원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박지원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나경원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홍정욱 전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바른미래당 유승민, 지상욱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장례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이보희, 나영희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이보희, 나영희 배우 이보희(오른쪽)와 나영희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조문 마친 이보희
고 신성일 조문 마친 이보희 배우 이보희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뉴스1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나영희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나영희 배우 나영희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뉴스1
이미지 확대
서청원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병준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원로배우 최불암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길을 나서고 있다. 2018.11.4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강석우
고 신성일 빈소 찾은 강석우 배우 강석우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배우 김혜선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조문한 뒤 떠나고 있다. 2018.11.0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배우 김혜선, 신성일 빈소 조문
배우 김혜선, 신성일 빈소 조문 배우 김혜선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뉴스1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무송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무송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무송
(서울=연합뉴스) 배우 전무송이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배우 전원주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원주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원주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전원주
(서울=연합뉴스) 배우 전원주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이장호 감독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이장호 감독 이장호 감독이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조문 마친 배우 김형일
조문 마친 배우 김형일 조문 마친 배우 김형일
(서울=연합뉴스) 배우 김형일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배우 양택조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18.11.5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송해
고 신성일 빈소 찾은 송해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신성일의 빈소를 찾은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91)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5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8.11.0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을 피해 빈소를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배슬기, 고 신성일 빈소 찾아 조문
배슬기, 고 신성일 빈소 찾아 조문 배우 배슬기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고(故)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뉴스1
이미지 확대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배슬기
고 신성일 빈소 찾은 배슬기 배우 배슬기가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18.11.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재박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배우 조형기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의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배웅하고 있다. 2018. 11. 5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길을 나서고 있다. 2018.11.4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배우 엄앵란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조문객과 인사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8.11.4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4일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2018.11.4
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신성일 측 관계자는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이신 영화배우 신성일께서 4일 오전 2시 반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배우 신성일이 지난 10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입장하는 모습.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2007년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신성일-엄앵란.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인 배우 신성일(오른쪽)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서울신문 DB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지난 2000년 4월 대구 동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부인 엄앵란씨와 포옹하는 신성일.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1990년 3월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신성일씨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모습.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배우 신성일과 엄앵란.서울신문 DB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신성일-엄앵란 결혼식 모습.
서울신문 DB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서울신문 DB
이미지 확대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이장호 감독의 1974년작 영화 ‘별들의 고향’에서 열연하는 신성일. 2018.11.4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신성일을 당대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1964년 영화 ‘맨발의 청춘’ 한 장면.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 확대
영화 ‘만추’의 신성일
영화 ‘만추’의 신성일 영화 ‘만추’의 신성일
(서울=연합뉴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사진은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에서 열연하는 신성일. 2018.11.4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photo@yna.co.kr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밝게 빛난 ‘별’이 안식에 들었다. ‘국민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30분 폐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81세. 신성일, 윤정희가 공연한 김수용 감독 연출의 ‘사랑의 조건’ 의 한 장면. 2018.1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스님도 지난 2010년 폐암으로 입적했다. 법정스님 역시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절에서는 불상 앞에 오래도록 향불을 피워둔다.

전문가들은 아궁이나 향불이 폐암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발병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시 전문의들은 법정 스님의 폐암 발병은 매우 이례적이며 무소유를 실천한 스님이 스스로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향나무로 만든 향이 부족해지면서 화학제품을 넣어 만든 인공 향이 타면서 흡입돼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