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처럼 뱀 갖고 노는 왕도마뱀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업데이트 2018-11-05 16:40
입력 2018-1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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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뱀과 왕도마뱀이 맞붙었다. 파충류들끼리 벌인 잔인한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됐을까.

최근 퀸즐랜드 여행사 유니크 프레이저는 오스트레일리아 쾬즈랜드주 프레이즈섬에서 오스트레일리아산 왕도마뱀(Goanna)이 붉은배검정뱀(red-bellied black snake)과 싸우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혈투’라는 말은 뱀에게만 어울리는 듯 보인다. 왕도마뱀은 너무도 손쉽게 뱀의 몸을 물고 미친 듯이 흔들고 있으며, 뱀은 저항 한 번 하지 못한 채 도마뱀이 흔드는 대로 휘둘린다.

파충류들의 싸움이 담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3천 번 이상 공유됐고, 싸움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영상에 담기진 않았으나 영상을 본 수많은 누리꾼은 왕도마뱀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산 왕도마뱀(Goanna)은 주로 호주 사막이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며 다른 파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동부에서 서식하는 붉은배검정뱀(red-bellied black snake)은 약 2.1m까지 자라며 독을 가진 뱀이다.

사진·영상=Entertainment is Fu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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