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탭댄스…‘스윙키즈’ 예고편

업데이트 2018-10-29 17:47
입력 2018-10-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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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 예고편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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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독전’의 예고편을 제작한 영국 엠파이어사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예고편은 각각 리듬 편과 스윙 편으로 구성됐다.

전쟁 한복판 포로수용소 안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탭댄스 장면이 담긴 예고편은 한국전쟁과 탭댄스라는 상반된 소재가 만나 신선함을 자아낸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그리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인 자레드 그라임스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스윙키즈’는 2018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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