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경기에 여성 관중 입장 허용…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

업데이트 2018-10-18 01:59
입력 2018-10-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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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경기에 여성 관중 입장 허용…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
이란, 축구경기에 여성 관중 입장 허용…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처음 히잡과 차도르를 착용한 이란 여성 축구팬들이 16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자국 팀의 득점에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대외 활동을 제한받고 엄격한 남녀 구분을 강요받고 있는 이란 여성들이 경기장에서 축구를 직접 관람한 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처음으로 이날 여성들은 남성들과 분리된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테헤란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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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과 차도르를 착용한 이란 여성 축구팬들이 16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자국 팀의 득점에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대외 활동을 제한받고 엄격한 남녀 구분을 강요받고 있는 이란 여성들이 경기장에서 축구를 직접 관람한 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처음으로 이날 여성들은 남성들과 분리된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테헤란 AP 연합뉴스
2018-10-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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