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천장에서 비단뱀이 뚝…직원들 혼비백산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업데이트 2018-10-14 16:57
입력 2018-10-14 16:57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이미지 확대
천장에서 툭 떨어진 뱀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중국의 한 은행 천장에서 커다란 비단뱀이 떨어져 직원이 크게 다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차이나뉴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닌싱의 한 은행 천장에서 약 5kg의 비단뱀 한 마리가 천장에서 떨어졌다.

당시 은행 직원들은 조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고, 뱀은 상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던 직원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사무실 내부 CCTV에 녹화된 영상에는 뱀이 한 여직원을 아슬아슬하게 빗겨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들은 갑자기 등장한 거대 비단뱀에 혼비백산하며 도망쳤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야생동물 보호소 직원들과 함께 은행에 도착해 소파 뒤에 몸을 숨기고 있던 뱀을 잡았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뱀은 지역 야생동물 보호센터로 옮겨졌다.

해당 은행 지점에서는 지난해에도 천장을 뚫고 비단뱀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인터뷰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씨지티엔/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