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1인당 취약계층 2~3가구를 담당한다.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 복지수요를 파악해 관련 복지서비스도 안내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 수칙,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방문 방법 등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공무원을 권역별 책임관리자로 지정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