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놀이기구 멈춰 탑승객 40분간 공중에서 ‘덜덜’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업데이트 2018-09-26 16:29
입력 2018-09-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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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멈춰버린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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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탑승객 18명이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1일 중국 랴오닝성에 위치한 대형 놀이공원인 다롄 디스커버리랜드에서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가 갑자기 고장 났다.

좌우로 움직이며 회전을 하는 놀이기구는 고장이 나면서 한쪽으로 약 40도 기운 채 멈춰버렸다. 놀이기구에는 탑승객 1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하자마자 즉시 놀이공원 정비팀이 출동해 기구를 고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리를 하는 약 40분 동안 탑승객들은 공중에 매달린 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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