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고 정도 나누고...가천대 외국인 학생, 추석맞이 송편 빚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업데이트 2018-09-21 14:54
입력 2018-09-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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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가 명절을 앞둔 21일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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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추석을 앞둔 21일 대학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어교육센터 유학생을 위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어 강사들의 시범에 맞춰 떡 반죽에 깨와 콩, 밤 등의 속을 넣어 송편을 빚고 먹으며 한국의 교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한국예절 등을 배웠다.

우랄백(20·우즈베키스탄)씨는 “친구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한국인이 된 것만 같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즐기며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한국어교육센터는 독일,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중국, 싱가포르 등 15개국 56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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