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미국 최대 에이전시 WME와 전속계약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8-16 09:54
입력 2018-08-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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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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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미국 최대 연예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하며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와 각각 에이전트·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하늬를 “진정한 미스 코리아다. 그는 한국 전통 음악 학위 보유자일 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WME에는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우 배두나가, AIG에는 중국 배우 공리와 량쯔충이 소속됐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최근 영화 ‘극한 직업’의 촬영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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