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문화의 정석, 스타를 향한 박지훈 팬들의 특별한 응원법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8-08-15 09:15
입력 2018-08-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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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팬들은 지난 7일 워너원 데뷔 1주년 축하를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건강 팔찌 529개를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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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 팬들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박지훈 팬들은 지난 7일 워너원 데뷔 1주년 축하를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건강 팔찌 529개를 어르신들에게 기부했다.

박지훈 팬들은 “박지훈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마음과 선행에 동참하는 뜻으로 건강팔찌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그 뜻을 전했다.

박지훈 팬들은 선행을 통해 박지훈을 향한 애정을 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무는 경기도 광주의 복지시설 ‘나눔의 집’에 529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허니아트를 통해 장애인 미술창작활동 지원에 나서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약자를 향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는 박지훈 팬들은 스타를 향한 아름다운 팬덤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한몫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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