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걷고 킥보드도 타는 견공의 댄스 타임

손진호 기자
업데이트 2018-07-27 14:44
입력 2018-07-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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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toppable K9’s Facebook
Unstoppable K9’s Facebook 두발로 걷고 킥보드도 타는 견공 수프라(Sup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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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댄스 열풍을 몰고 온 견공이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의 7살짜리 콜리견 수프라(Supra)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 속 수프라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In My Feelings challenge)를 선보인다.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는 캐나다 출신 유명 래퍼 드레이크의 ‘in my feelings’를 틀어놓고 후렴구에 맞춰 춤을 추다 다시 차에 올라타는 도전.

수프라의 주인은 개 훈련센터인 Unstoppable K9‘s를 운영하는 안나 구즈만(Ana Guzman)으로 영상에는 구즈만이 운전하며 서행하는 차량 옆에서 두 발로 서서 걷다가 연이어 킥보드를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즈만은 KHOU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프라의 킥보드 묘기는 6~7달 정도 걸렸다”면서 “그녀는 킥보드를 항상 타고 싶어하며 킥보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수프라의 영상은 페이스북 Unstoppable K9’s 계정에서 현재 76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는 최근 윌 스미스, 시애라, 스티브 아오키,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같은 해외 스타들도 참여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Unstoppable K9‘s Facebook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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