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과거 트위터에 “노회찬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겠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업데이트 2018-07-23 11:07
입력 2018-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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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마친 노회찬 원내대표
미국 방문 마친 노회찬 원내대표 22일 오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2018.7.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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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49)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노회찬(61) 정의당 의원이 23일 투신 사망했다.

드루킹 김씨가 주축이 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은 민주당 기사 댓글뿐만 아니라 정의당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았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6일 트위터에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들, 너희들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내가 미리 경고한다”면서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겠다. 못 믿겠으면 까불어보든지”라는 트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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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씨는 경공모의 재무관리를 답당한 ‘파로스’ 김모씨와 함께 2016년 총선 당시 노 의원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장모씨에게 200만원을 건넨 혐의로 6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정의당에 대한 악성댓글 조작은 당에 대한 불만인 동시에 개인적 원한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노 의원이 남긴 유서를 바탕으로 사망원인을 수사 중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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