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이재명 조폭연루설,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업데이트 2018-07-23 11:01
입력 2018-07-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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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출근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과거 정계입문 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성남지역 조직폭력배의 변론을 맡는 등 ‘폭력조직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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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연루설에 대해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2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연루설을 언급했다.

김어준은 “내가 아직 다 보지 못했는데 아마 이재명 지사와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반박, 재반박이 있을 거다”라면서 “이재명 지사가 페이스북으로 그칠 것 같지 않고 ‘그것이 알고 싶다’도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 시절 조폭과 주고 받은 이권이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이재명 시장이 조폭에게 주고, 조폭으로부터 받은 것, 주고 받은 이권이 있느냐가 핵심 아닐까. 이걸 규명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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