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상류사회’ 티저 예고편

업데이트 2018-07-22 15:51
입력 2018-07-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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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류사회’ 예고편 한 장면.
영화 ‘상류사회’ 예고편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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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 수애 주연의 영화 ‘상류사회’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홍글씨’(2004년), ‘인터뷰’(2000년)의 변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 역을 맡은 박해일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맡은 수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장태준이 하는 데 안 되는 게 있으려고…”, “재벌들만 겁 없이 사는 줄 알았어?”라는 대사만큼이나 당찬 태도의 ‘장태준’과 ‘오수연’의 야심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상류사회에 이미 속해있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들이 그려낼 상류사회를 궁금케 한다.

영화 ‘상류사회’ 오는 8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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