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없는 위대한 피아니스트

박홍규 기자
업데이트 2018-07-21 14:25
입력 2018-07-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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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약하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을 경직시키는 관절굽음증이란 선천적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난 남성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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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상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암울한 측면이 많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감동 하나가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다.

지난 1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팔꿈치 없이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한 영국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바트기(BartGee·34)란 이름의 남성은 근육을 약하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을 경직시키는 관절굽음증이란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의사들은 바트기의 부모에게 그가 걷지도 못하고 독립적으로 앉아 있을 수 없는 어두운 삶을 진단했다. 하지만 다리, 팔, 손가락을 구부릴 수 없었지만 그는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멋진 피아노 연주자가 된 것이다.

사진 영상=SWNS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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