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고마워요” 신예 걸그룹 세러데이의 눈물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8-07-19 10:38
입력 2018-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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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세러데이의 멤버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걸그룹 세러데이의 멤버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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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세러데이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러데이의 데뷔 쇼케이스에는 기자들뿐만 아니라 세러데이 멤버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자리했다. 데뷔곡 ‘묵찌빠’ 무대를 마치고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세러데이는 데뷔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입을 연 멤버 유키는 “이날이 오기까지 나도 많이 힘들었지만, 엄마 아빠가 더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보고 싶고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유키의 눈물은 금세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전염됐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쇼케이스 현장은 훈훈하면서도 숙연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SD엔터테인먼트 야심작 세러데이는 유키, 초희, 채원, 시온, 아연, 하늘 그리고 선하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프로듀서 단디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었다. 팀 이름에는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처럼 기다려지고 기대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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