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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트로피를 자신의 얼굴에 그대로 그려낸 페이스 페인팅이 화제다.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자신의 얼굴에 그대로 재현해 표현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민얼굴에서부터 시작해 트로피를 직접 그리는 과정이 담겼다.
얼굴은 지구를 표현했으며 손과 팔부분을 이용해 트로피를 받치는 컵을 표현해냈다.
이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그린 주인공은 영국 런던 출신의 보디페인터 작가 엠마 앨런(Emma Allen). 그녀는 페이스 페인팅을 완성한 후 눈가의 금색 화장이 며칠간 지워지지않아 고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오늘 16일 새벽에 있었던 2018 월드컵 결승전을 축하하려고 페이스 페인팅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