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다큐&뷰] 당신이 걸어온 길은 어떤 길입니까

하늘서 바라본 길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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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숲으로 다리’라 이름 붙은 부교가 놓여 있다. 소설가 김훈씨가 이름을 붙인 다리로 ‘숲으로 들어간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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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 남구 바다에 솟은 갯바위를 향해 쭉 뻗은 ‘보릿들 교량’. 갯바위에 거친 파도가 부딪쳐 물보라가 일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 위를 걸어 볼 수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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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청풍면 충주호 인근 마을인 만지리를 통과하는 자전거길 사이로 물안개가 드리워져 있다. 충주호 자전거길은 충주호를 끼고 있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전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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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 남부육거리에서 차량들이 지나고 있다. 영주 휴천동에 있는 육거리로 서쪽으로는 영주역, 동쪽으로는 서천, 남쪽으로는 시청과 연결돼 있어 영주 사통팔달의 중심에 위치한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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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 폭포 위로 흔들다리가 설치돼 있다. 수주팔봉은 달천 줄기에 있는 산으로 수십년 전 물길을 막아 인위적으로 만든 팔봉폭포가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물이 떨어지는 폭포와 높게 솟은 바위가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한 절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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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 가흥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는 총연장 4766㎞로, 국토 면적 대비 독일의 아우토반보다 더 촘촘하게 놓여 있는 셈이다.

거친 파도와 하얀 수말이 이는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포항의 해변도로, 물안개 낀 충주의 호반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고즈넉한 자전거길,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에 떠 있는 다리 위를 가로지르는 산책길, 사통팔달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영주의 육거리, 떨어지는 폭포수 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는 수주팔봉의 흔들다리 등산로까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힐링을 위한 산책길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이동의 발판을 제공해 준 길, 늘 곁에 있지만 쉽게 보지 못하는 길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바라보고 소개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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