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회담 결과에 “‘첫술에 배부르랴’…잘 해결되리라 기대”

‘김영철-폼페이오 평양 회담’ 결과에 “한미정상, 깊은 신뢰 재확인” 평가

청와대는 8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지난 6∼7일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간 회담 결과를 두고 “한반도 비핵화로 가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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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원 영빈관서 오찬장 향하는 폼페이오와 김영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북미 고위급 회담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북한 평양에 있는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찬을 하기 위해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2018.7.7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다”며 비핵화 협상과 이행 과정에 이러저러한 곡절이 있겠지만 북미 두 당사자가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인 만큼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속담처럼 ‘시작’은 ‘전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은 최대 의제인 비핵화 문제를 놓고 협상에 나선 폼페이오 장관이 ”진전을 이뤘다“고 말한 반면, 북한은 미국이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했다고 비난하는 등 상반된 태도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서로 깊은 신뢰를 보여왔다“면서 ”이번 북미 회담 과정에서도 그 점은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가 튼튼하면 건물이 높이 올라가는 법“이라면서 ”우리 정부도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미국, 북한과 긴밀하게 상의하고 모든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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