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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이 주관하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생물다양성 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지난 5월 28일~6월 1일까지 4박 5일간 상추자도, 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 4개 유인도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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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추자도에는 조류 54종 식물 242종, 곤충 120종, 어류 25종, 버섯 35종, 거미 17종 등 약 490종의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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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두루미천남성, 섬오갈피, 덩굴민백미꽃, 눈향나무, 낚시돌풀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7종, 갯돌나무, 제주산딸기 등 특이식물 4종을 포함한 78과 242종을 확인했으며 버섯은 19과 23속, 35종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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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민(국립중앙과학관 관장)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장은 “이번 공동학술조사를 시작으로 한반도와 제주도 자생종을 분류하고 계통 및 생물지리학적 분석을 할 계획”이라며 “주기적 조사와 관찰을 통해 생물상 변화추이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연구팀은 오는 9월에 2차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