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퍼도 너무 어설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2인조 자해공갈단

곽재순 기자
업데이트 2018-06-28 13:12
입력 2018-06-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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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자해공갈단
어설픈 자해공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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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적한 주택가를 달리는 자동차. 그 앞을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행인이 차 앞에 멈춰 서더니 그대로 차 보닛으로 뛰어든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Wonders of the world’에 공개된 자해공갈단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 중 앞에 나타난 오토바이를 발견해 멈춰 섰고, 만반의 준비를 해온 자해공갈단은 후진하면서 차 앞유리로 다이빙을 해버렸다.

황당한 차 주인은 내려서 자해공갈을 벌인 사람에게 항의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목격자 역할을 맡은 일행이 오토바이 주인을 옹호하며 실랑이를 벌였다.

차 주인은 차의 블랙박스를 가리키며 녹화됐다는 것을 보여주자, 2인조 자해공갈단은 놀랐는지 그대로 놀라 달아났다.

2인조 일당은 당황한 나머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는커녕 끌고 가기 바빴다.

차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일당은 달아나고 난 뒤였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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