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직접 타보세요” 국토부, 국민체감행사 개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업데이트 2018-06-17 22:01
입력 2018-06-17 20:50
이미지 확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7일 행사에서 자율주행차를 시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교통이 혼잡한 서울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국민체감행사’가 17일 열렸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시 공동 주최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 KT 등 자율주행차 관련 주요 기업과 대학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대처하는 기술을 체험했다. 자율주행차는 교통신호에 따라 교차로를 통과하고, 옆 차로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인식해 속도를 줄이는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 갑자기 나타난 무단횡단 보행자를 감지해 정지하고, 앞에 고장 난 트럭을 안전하게 피해 가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06-18 24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