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빙] 北 평양 지하철역 신문코너에 북미회담 소식 보려 시민 몰려

김태이 기자
업데이트 2018-06-13 17:40
입력 2018-06-13 17:40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한 지하철역 신문 게시 코너에는 뉴스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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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한 지하철역 신문 게시 코너에 뉴스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2018.6.13
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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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에서 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회담 뉴스를 보고 있다. 2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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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한 지하철역 신문 게시 코너에 시민이 뉴스를 보고 있다. 2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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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한 지하철역 신문 게시 코너에 뉴스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2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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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하루가 지난 13일 북한 평양의 한 지하철역 신문 게시 코너에 뉴스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201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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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한 여성이 지하철역에 게시된 노동신문 기사를 보면서 감격에 겨워하며 “공동성명이 나올 줄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다른 여성은 만족스러운 듯이 미소를 보이며 손가락으로 기사를 가리키며 “역사상 첫 정상회담이 열렸다”고 작은 목소리로 따라 읽었다.

이 역에 지하철이 도착할 때마다 많은 시민이 기사를 보려고 신문 게시 코너에 걸음을 멈췄다.

노동신문은 이 지하철의 플랫폼 두 곳에 게시됐다.

많을 경우 50여명이 보려고 몰렸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보려고 앞으로 헤집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었다.

다른 지하철역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회담 결과를 전하는 뉴스를 보는 시민의 모습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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