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골’ 손흥민 “조국 위해 많은 골 넣고 싶다”

업데이트 2018-06-10 00:03
입력 201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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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9일 오전(현지시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Leogang)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드리블 연습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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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신태용호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소속팀 토트넘의 트위터에 올라온 ‘나의 월드컵 기억들’이라는 영상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흥분된다. 모든 국민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국을 위해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월드컵이 정말로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알제리를 상대를 터트린 골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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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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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의 주인공으로도 뽑혔다. 토트넘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2017~2018 시즌 ‘올해의 득점’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5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후반 18분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 골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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