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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아키타이누(秋田犬)를 안고 즐거워하고 있다.
일본 아키타이누보존회는 한국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에게 아키타이누를 기증하기로 했고,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문에 맞춰 기증식을 가졌다.
자기토바 선수는 이 아키타이누에 대해 ‘승리’라는 뜻을 가진 ‘마사루’라는 이름을 붙였다.
일본 총리관저 제공=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