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부 개헌안 본회의 상정… 의결절차 진행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5-24 10:20
입력 2018-05-24 10:11

야당 불참 속 의결정족수 안 돼 투표 불성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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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개헌안이 상정돼 이낙연 총리가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18.5.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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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헌법개정안을 상정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2분께 상정을 선포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와서 문 대통령의 제안설명을 대독했다.

정부 개헌안은 지난 3월 26일 제출됐으며 이날이 헌법상 의결 시한이다.

국회는 제안설명 후 찬반 토론과 표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나 야당의 불참으로 본회의 참석 인원이 의결정족수(192명)를 채우지 못하여 투표 불성립이 선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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