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모델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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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배우 박하선이 함께 제작한 포스터.


배우 박하선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 홍보물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배우 박하선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작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안내서 및 포스터에 홍보모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가의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힌 박하선은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안내서와 포스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관한 소개 및 추진절차 등이 상세히 실린 이번 안내서와 포스터는 전국 병무청과 보건소, 6.25 격전지 및 발굴지역 인근의 농협과 축협 등 3700여 곳에 비치되어 국민들에게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신속한 제보가 중요하기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스타 배우가 함께 동참함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있다. 이런 점을 살려 꾸준히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우 박하선은 지난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제작한 ‘노병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홍보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유해발굴감식단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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