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없었다’…38년 전 ‘5·18 민주화운동’ 그날의 모습

강경민 기자
업데이트 2018-05-17 14:17
입력 2018-05-17 10:44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광주에서 촉발된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항쟁·항거운동이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역사적인 운동으로 평가받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그날의 광주 모습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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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민주주의는 없었다
1980년 광주.민주주의는 없었다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80년 당시 전남매일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이 취재한 당시 계엄군에 구타 당하는 시민.
5.18 기념재단.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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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인권은 없었다
1980년 인권은 없었다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광주 금남로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대형 버스를 앞세우고 시위하는 학생을 계엄군이 연행해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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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타하는 5·18 계엄군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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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 가득 메운 시민들
금남로 가득 메운 시민들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전남 도청앞 금남로에서 수많은 군중과 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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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도청 앞으로
’1980’ 도청 앞으로 1980년 5월 어느날 군용트럭에 올라탄 시민군이 불안한 눈빛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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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계엄군과 대치하는 광주시민
’1980’ 계엄군과 대치하는 광주시민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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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가 기록한 5·18, 광주서 전시
힌츠페터가 기록한 5·18, 광주서 전시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 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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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가 기록한 1980년 5월
힌츠페터가 기록한 1980년 5월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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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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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연행되는 광주 시민
강제연행되는 광주 시민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시민들이 진압군의 위협속에 강제연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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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그날
1980년 그날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1980년 당시 연행되는 시위자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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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음식 나눠먹는 시민들
’1980년’ 음식 나눠먹는 시민들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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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사망자 명담에 적힌 여고생·여대생
’1980’ 사망자 명담에 적힌 여고생·여대생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의 한 병원 앞에 게시된 사망자 명단에 여고생과 여대생의 이름이 적혀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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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리어커에 실린 상여
’1980’ 리어커에 실린 상여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리어커로 상여를 옮기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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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전남도청 분수대로 모이는 시민들
’1980’ 전남도청 분수대로 모이는 시민들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으로 시민들이 모이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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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도청 시위
’1980’ 도청 시위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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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을 향해’
’도청을 향해’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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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 투입된 5·18 계엄군
광주 도심에 투입된 5·18 계엄군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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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기관총 설치하는 계엄군
’1980’ 기관총 설치하는 계엄군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에서 계엄군이 기관총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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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휩쓸고간 거리
폭력이 휩쓸고간 거리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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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가 기록한 5?18, 전시로 공개
힌츠페터가 기록한 5?18, 전시로 공개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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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
’1980년 광주’ 1980년 5월 어느날 광주시민들이 차량에 올라타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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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된 도심
마비된 도심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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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자국’ 광주 전일빌딩 인근서 목격된 헬기
’총탄 자국’ 광주 전일빌딩 인근서 목격된 헬기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1980년 5?18 기간 중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기자들이 촬영한 헬기 사진.
5.18 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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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폭력’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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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누가 그들을 죽였나
’1980’ 누가 그들을 죽였나 1980년 5월 어느날 희생자들의 시신이 방치돼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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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5·18 유가족
오열하는 5·18 유가족 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공개했다. 기록관이 익명의 수집가로부터 입수한 영상은 1980년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군통합병원과 적십자병원 환자 치료 상황, 전남도청 기자회견 등 광주 일대와 근교를 촬영했다.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 영상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기록관 3층에서 상영한다. 사진은 1980년 광주 망월동묘지에서 관을 붙들고 오열하는 유가족.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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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어머니
오열하는 어머니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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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짐칸에 실려온 5·18 희생자 관
트럭짐칸에 실려온 5·18 희생자 관 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공개했다. 기록관이 익명의 수집가로부터 입수한 영상은 1980년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군통합병원과 적십자병원 환자 치료 상황, 전남도청 기자회견 등 광주 일대와 근교를 촬영했다.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 영상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기록관 3층에서 상영한다. 사진은 1980년 당시 도로정비용 트럭 화물칸에 실려 광주 망월동묘지로 옮겨진 희생자 시신이 담긴 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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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망월동으로 옮겨진 5·18 희생자
광주 망월동으로 옮겨진 5·18 희생자 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공개했다. 기록관이 익명의 수집가로부터 입수한 영상은 1980년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군통합병원과 적십자병원 환자 치료 상황, 전남도청 기자회견 등 광주 일대와 근교를 촬영했다.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 영상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기록관 3층에서 상영한다. 사진은 1980년 당시 광주 망월동묘지로 옮겨진 희생자 시신이 담긴 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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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가족’
’빼앗긴 가족’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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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잃다’
’친구를 잃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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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도청 지키는 계엄군
’1980’ 도청 지키는 계엄군 1980년 5월 어느날 옛 전남도청 앞을 계엄군이 기관총을 설치한 채 지키고 있다.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980년 5월 기록한 광주항쟁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역사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에서 전시 중이다. 1980년 5월 20∼30일 사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 이 영상은 비록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확인하기 어렵지만, 당시 광주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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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로 공개되는 힌츠페터의 기록물
전시로 공개되는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 기념문화관에서 ’5·18, 위대한 유산/연대’ 전시를 연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 항쟁을 기록한 영상과 갈무리한 사진,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이창성 전 중앙일보 사진기자가 목숨 걸고 기록한 보도사진 등 200여점이 선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에 소개될 5·18당시 힌츠페터의 기록물.
5·18기념재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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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무장 계엄군
이동하는 무장 계엄군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일어선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무장 계엄군이 시가지를 이동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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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보훈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각계 대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은 추모공연과 헌화·분향,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구성해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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