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간, 픽업트럭 위서 포착된 천사의 모습

손진호 기자
업데이트 2018-05-17 13:58
입력 2018-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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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 Thorman / Fox News youtube
Glen Thorman / Fox News youtube 최근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 요단의 한 가정집 CCTV에 포착된 초자연적인 존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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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일까? 나방일까?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 요단의 한 가정집 CCTV에 초자연적인 존재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소방서 소장으로 일하는 글렌 쏘르먼(Glen Thorman·54)의 집에 설치된 CCTV에는 마치 천사처럼 보이는 정체불명의 형상이 촬영됐다.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할 수 있는 카메라에는 픽업트럭 위에 천사가 나타난 모습과 떠나가는 순간이 이어서 잡혔다.

사진을 확인한 뒤, 놀란 글렌은 그 즉시 지역목사 다니얼 모스(Deneille Moes)에게 찾아갔으며 그녀는 “해당 사진 속 형체가 천사임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일부 회의론자들은 카메라 렌즈 가까이에서 나방이 날아오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글렌은 “오랜 시간 동안 어떤 나방의 사진도 찍힌 적이 없었다”며 “나방이 있기에는 추운 날씨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 카메라에 많은 사진들이 찍히지만 이런 사진은 결코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 Glen Thorman / Fox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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