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 역대 외화 최단기간 천만 돌파!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8-05-13 15:05
입력 2018-05-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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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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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 3)가 역대 외화 최단 기간 1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3’ 배급사 측은 13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19일 만으로, 역대 외화 최단 천만 돌파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이 개봉 25일째, ‘인터스텔라’(2014년)는 35일째, ‘아바타’(2009년)는 개봉 38일째, ‘겨울왕국’(2014년)이 개봉 46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어벤져스3’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8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2일째 800만에 이어 개봉 13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과정 모두 역대 개봉 외화 최단 기록이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 등 히어로 23명과 악당 타노스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하는 내용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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