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 남수단서 납치된 구호단체 10명 석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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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RC 제공
자료사진


최근 무장단체에게 납치되었던 10명의 구호단체 요원이 지난달 30일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ette of the Red Cross, 이하 ICRC)에 의해 무사히 돌아오게 됐다. 이들 남수단 구호 요원들은 ICRC 의 항공기로 예이(Yei) 지역부터 수도 주바까지 이송됐다.

ICRC 남수단 사무소 대표 프랑수아 스탬(Francois Stamm)은 “ICRC는 이러한 분쟁 상황에서의 중립적인 중재자 역할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우리는 10명의 구호요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CRC는 풀려난 구호요원들을 위한 운송수단을 양쪽 분쟁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 제공했으며 협상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사태에서 풀려난 10명의 구호요원들의 복귀에 대해 진심으로 안도하고, 또한 구호요원들은 분쟁의 순간속에서도 절대로 공격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한다”고 스탬 대표는 말했다.

ICRC는 1863년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도주의 단체 중 하나로 오늘날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국제적십자·적신월운동을 탄생시켰으며, 제네바협약과 국제인도법의 수호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국제인도법에서는 전쟁 중에도 민간인과 구호요원에 대한 공격은 철저히 금지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ICRC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