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 꽃피는 도봉 방학천

‘공방 15곳’ 문화예술거리 개장

입력:04/16 17:54 수정:04/17 02:30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 도봉로에서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개장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년 넘게 유흥업소 밀집 지역이던 방학천 일대는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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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도봉로에서 열린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개장식에서 이동진(앞줄 왼쪽 네 번째) 도봉구청장이 입주작가 등과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개장식에서는 축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종이배 만들기, 칠보 목걸이 만들기, 물레 체험, 레모네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거리 활성화를 위해 구청과 건물주들, 입주작가 간 상생 협약식도 열렸다.


앞서 구는 유흥업소가 있던 자리를 임대한 바 있다.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등 입주작가들의 공방 15곳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을 조성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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