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주는 휴가지원제 마감일은···30일 선정 결과 통보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업데이트 2018-04-16 15:54
입력 2018-04-16 15:54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의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마감일에 관한 관심도 높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1211개, 신천 인원은 1만 54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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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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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아직 신청 마감일이 며칠 남아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30일에 통보한다.

하루 평균 1200명이 접수되는 속도로 봤을 때 올해 지원 대상 규모인 2만명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관광공사는 예상했다.

기업 규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중기업 292개(7352명), 소기업 671개(6833명), 소상공인 업체 248개(1258명)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한다.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는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제도를 참고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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