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음식 훔쳐먹다 창문 깬 동물원 기린

손진호 기자
업데이트 2018-04-12 08:56
입력 2018-04-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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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피해 보상은 누구에게 해야 할까요?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우스터셔의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공원에서 차량 창문을 깬 기린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어느 부부가 타고 있는 차량 가까이로 다가온 호기심 많은 기린 한 마리. 예상치 못한 기린의 접근에 흥분과 함께 웃음이 터진 부부의 기쁨도 잠시, 기린은 열린 창문으로 머리를 드리우고 차량 안 음식을 훔친다.

기린의 습격에 놀란 여성이 보조석 창문을 올리는 순간, 유리가 산산조각 나며 기린의 머리를 덮친다. 차량 안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공원 측은 “기린이 부상당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해 차량 옆에서 영상을 직접 촬영한 목격자는 “난 사파리공원 직원이 오게끔 경적을 울렸다”며 “그들에게 해당 기린을 가리켰고 그들은 기린의 상태를 보기 위해 미끼로 음식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있던 여성은 약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oMed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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