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꾼이 된 유해진…‘레슬러’ 티저 예고편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8-04-09 10:17
입력 2018-04-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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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슬러’ 티저 예고편 한 장면.
영화 ‘레슬러’ 티저 예고편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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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주연의 영화 ‘레슬러’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때 링 위를 주름잡았던 전직 레슬러 ‘귀보’가 빨래를 하고 정육점에서 능청스럽게 가격 흥정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친근함과 인간미로 무장한 유해진의 유쾌한 변신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아들 ‘성웅’ 역의 김민재와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역의 이성경, 귀보 엄마 역의 나문희를 비롯해 윗집 가족 ‘성수’ 역의 성동일과 ‘미라’ 역의 진경, 소개팅녀 ‘도나’ 역의 황우슬혜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평화롭던 귀보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케 한다.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해진의 차기작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11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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