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화재 주택서 알 수 없는 불…아내 숨지고 남편 화상

업데이트 2018-03-24 09:22
입력 2018-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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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화재 아내 숨지고 남편 화상
영월 화재 아내 숨지고 남편 화상 23일 오후 11시 52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19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18.3.24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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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 52분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정모(49·여)씨가 숨지고 남편 추모(52)씨가 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뒷집까지 옮겨 붙어 주택 2채를 모두 태웠으며 9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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