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국내외 ETF·펀드 등에 분산투자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업데이트 2018-03-20 17:33
입력 2018-03-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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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시장에 맞춰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분산투자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판매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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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국내 지수뿐만 아니라 해외 지수와 대체자산을 활용해 분산투자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내놓았다.

하나 명사수랩은 국내에 상장된 국내외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종목군 중 유망 자산을 골라 투자하는 랩 어카운트 상품이다. 빠르게 시장 상황에 맞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정조준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자산관리종합계좌 중 하나인 랩 어카운트는 투자 전문가가 운용해 주는 펀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운용하는 펀드와 달리 랩 어카운트는 투자자 명의의 계좌에서 운용해 보유 종목이나 거래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280여개 ETF를 중심으로 자산을 편입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서치센터의 월간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분석과 기술적 분석 등을 추가해 유망한 자산 비중을 늘려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하나 명사수랩은 10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5%에 매년 후취로 연 0.5%가 부과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한다.

1년 단위 계약으로 중도 해지 시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투자일임계약이며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8-03-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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