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4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수정: 2018.03.17 23:06

민선 6기 4년간 명품도시건설 기반 마련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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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지방자치TV 주최로 매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적인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4회째인 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6기 4년 동안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김 시장은 도시개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품도시건설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 고천행복타운, 초평 뉴스테이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시의 최초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도 산업시설용지 분양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의왕레일바이크 등 왕송호수공원 조성사업은 관광의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 관광도시로 새롭게 급부상시켰다. 오는 4월 짚와이어와 캠핑장이 개장하면 왕손호수공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종합관광단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완비한 전국 유일의 도시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했다.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스템 수준도 한층 높여 시정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 여러분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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