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로 홀로 머리 세팅하는 홍콩 가수

박홍규 기자
업데이트 2018-03-06 11:43
입력 2018-03-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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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판에서 머리를 세팅하는 홍콩 가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다리미판에서 머리를 세팅하는 홍콩 가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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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헤어스타일리스트 없이 홀로 머리를 세팅하는 홍콩 가수가 화제다. 그가 세팅하는 도구가 일반적인 헤어 드라이기가 아니라 옷을 다림질하는데 사용되는 ‘다리미’이기 때문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외신 인민일보는 다리미판에 얼굴을 옆으로 눕히고 머리를 다림질하는 홍콩 가수 씨에 팅펑(Xie Tingfeng)을 소개했다.
 
그는 행사 전에 머리를 ‘모히칸’ 스타일로 똑바로 세우기 위해 얼굴 양쪽을 다리미판에 대고 다림질을 한다. 한 쪽면에 2~3번 정도의 다림질로 머리는 수직으로 높이 세워졌다. 너무나 쉽고 간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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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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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영상을 직접 찍어 온라인상에 직접 올렸다. 이 영상이 올라오자 중국 소방당국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영상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러한 행위는 “매우 위험해 보일 수 있으며 자칫하다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가수 팅펑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People‘s Daily,Chi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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