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절도있는 거수경례의 비밀…“연습의 결과죠”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2-25 14:07
입력 2018-02-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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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안경선배’ 김은정의 ‘필승’
여자컬링 ‘안경선배’ 김은정의 ‘필승’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 김은정이 19일 오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6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를 거둔 후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8.2.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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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연습했어요”

컬링 열풍의 주역 ‘팀 킴’의 주장 김은정이 거수경례의 비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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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이 시상식을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이번 대회 별명이 된 ’엄.근.지(엄숙 근엄 진지)’를 벗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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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대표팀 스킵 김은정이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전이 끝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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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의 스킵 김은정이 울먹이자 김민정 감독이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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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 김은정이 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2.25
강릉 박지환 기자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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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2.25
강릉 박지환 기자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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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가 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2.25
강릉 박지환 기자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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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김은정이 관중을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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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을 마친 한국 김영미(오른쪽)와 동료 김초희가 환하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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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 김은정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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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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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시상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초희,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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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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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김은정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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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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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정(스킵) 선수, 김경애 선수, 김선영 선수, 김영미 선수, 김초희 선수. 2018.2.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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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한 스웨덴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2018.2.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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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딜리버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영, 김은정,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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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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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스웨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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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난 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김은정(오른쪽)이 김민정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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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스웨덴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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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김은정(왼쪽)과 김영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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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김선영(왼쪽), 김영미가 스위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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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스웨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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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패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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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나고 대한민국 김영미가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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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난 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김은정(왼쪽)과 김선영(오른쪽)이 코치들과 함께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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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정 감독, 김은정 김영미, 금경애, 김선영, 김초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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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난 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김은정(왼쪽)이 금메달을 획득한 스웨덴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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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끝난 뒤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김은정(왼쪽)과 김영미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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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스웨덴전에서 한국의 김선영, 김경애, 김은정이 혼신의 힘을 합해 스위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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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스킵 김은정이 7엔드 마지막 스톤을 신중히 딜리버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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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김경애가 스톤을 딜리버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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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8엔드 한국이 마지막 스톤으로 히트앤스테이(스톤을 쳐내고 남아있기)에 성공하며 1점을 획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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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8엔드 한국이 마지막 스톤으로 히트앤스테이(스톤을 쳐내고 남아있기)에 성공하며 1점을 획득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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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다음 엔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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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 김선영(왼쪽), 김영미가 스위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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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김은정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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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스웨덴전에서 한국의 주장 김은정이 스위핑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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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한국 주장 김은정(왼쪽부터)과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이 2엔드가 끝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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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주장 김은정이 스톤 방향을 보며 소리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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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주장 김은정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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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 6엔드 한국이 1대4로 뒤쳐진 채 경기가 진행되자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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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한국과 스웨덴 경기가 열려 관중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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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대표팀을 이끄는 스킵 김은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승리할 때마다 관중석을 향해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쳤다.

거수경례를 하는 이유가 있는지, 특정 상대를 향해 하는 것인지, 정확한 각도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선전이 끝난 이후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김은정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이 끝나고서야 입을 열었다.

스웨덴에 3-8로 패해 은메달을 따게 됐을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기자회견까지 마쳤을 때는 환한 미소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특히 경기에서 ‘안경선배’ 특유의 무표정 카리스마를 뽐내던 김은정은 올림픽이 끝나자 안경도 벗고 활달한 성격으로 돌아갔다.

김은정은 거수경례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냥 한 건데요?”라며 명랑하게 답했다.

이어 “TV에 경례 장면이 나올 때마다 다 연습 하시잖아요. 맨날 그렇게 했는데”라며 거수경례 시늉을 했다.

특정인에게 한 것은 아니냐는 말에는 “관중에 인사를 하는데 누군가 한 분이 거수경례를 하시더라. 저도 따라서 했고, 이후 계속했다”며 웃었다.

거수경례 ‘각도’가 좋았다고 칭찬하자 “매일 아빠와 연습했다. 이렇게? 이렇게?”라며 다양한 각도를 실험한 끝에 최고의 각도를 찾아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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